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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괜찮아, 이것만 있으면

으악! 새벽에 달리기를 하려고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추울 수가! 다들 이 추운 날 어떻게 달리기를 하죠?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왔어요. 화가 났어요. '고작 추위에 지다니!'하면서 말이죠.
저는 곧장 핸드폰을 켰습니다. 쇼핑몰에 들어갔어요. 겨울철 달리기에 적합한 장비들을 검색했습니다. "아, 이거면 되겠다!" 소리를 지르면서 고른 리스트입니다. 이 정도면 영하의 날씨에도 끄떡없겠죠? 혹시 부족한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머리를 따듯하게 하자
요즘 목부터 머리까지 뒤집어쓰는 '발라클라바(바라클라바)'가 유행이에요. 발라클라바는 러시아의 한 지역의 이름이에요. 이 지역에서 예전에 벌어졌던 전투가 유명한데, 그때 군인들이 머리에 뒤집어 썼던 방한용품을 그대로 발라클라바로 부르는 것 같아요. 다른 말로 목출모, 안면마스크라고도 한다네요. 아무튼 이걸 쓰고 달리면 덜 추울 것 같아요. 등산용품 브랜드에 괜찮은 게 많았어요.
· 언더아머 - UA Storm 스포츠 바라클라바
· 케일 - 라이트 파워그리드 바라클라바
· 아웃도어 리서치 - 오알 알파인 플리스 바라클라바
몸도 따듯하게 하자
다음, 몸을 따듯하게 하는 내의를 골라봤습니다. 땀에 젖어도 잘 마르는 것으로 찾아봤어요. 메리노 울로 만든 제품이 좋다고 해요. 보온성이 좋고, 땀 배출이 용이하고 냄새가 덜하다고 하죠. 그리고 메리노 울은 일반 울 제품보다 실이 가늘고 부드러워서 감촉도 좋다고 합니다. 스마트울(Smart Wool)이라는 브랜드가 좋아보였는데, 가격이 비싼 게 흠이네요. 비교적 저렴한 다른 제품도 찾아봤어요.
· 스마트울 - 메리노 스포트 울트라라이트 후디
· 나이키 - 써마 핏 엘리먼트
바람을 막자
더 많은 이야기는 러너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