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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덜 차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요즘 빠르게 달리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어느 날 5분 30초 페이스로 달렸는데 숨이 굉장히 찼어요. 하지만 며칠 뒤 같은 페이스로 달렸는데도 숨이 덜 차더라고요. 왜 차이가 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손목시계를 들어 심박수 수치가 크게 보이도록 화면을 조작한 다음 측정해 봤어요. 같은 페이스인데도 적응되면 심박수가 낮아진다는 것을 알게 됐죠. 심박수에 맞춰 훈련하면 좀 더 빨리 달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양철환(Team Salomon, 살로몬 러닝 클럽) 코치에게 심박수에 맞춰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봤어요.
코치님! 빨리 달릴 때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훈련법이 있을까요?
네 있죠. 우선 Vo2Max(최대 산소 섭취량)를 올리는 것이 기본이에요. 최대 산소 섭취량을 늘리려면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거나 따로 심폐나 근력 강화 훈련을 실시하는 방법이 있어요. 쉽게 말해 빨리 달리는 훈련을 하거나 천천히 오래 뛰는 훈련을 반복하면 심박수가 안정되면서 최대 산소 섭취량이 늘어날 거예요.
아! 힘들게 훈련하면 혈액 속에서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가 많아지는 원리군요?
맞아요. 우리 몸에서 흔히 붉은색으로 표시되는 근육 있죠? 이걸 적색근이라고 하는데요, 이 근육 안에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색소(미오글로빈)가 붉은색이에요. 이 근육은 지구력에 특화돼있죠. 종아리, 복부 쪽에 많이 존재하는 이 근육들을 단련시키는 것도 심박수 안정이나 최대 산소 섭취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돼요.
그럼 인터벌 훈련 때의 심박수는 어느 정도로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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