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러너는 마라톤 풀코스에 출전해 3시간 14분 만에 완주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대회를 ‘뛰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망설였죠. 35km 이후부터 조금씩 걸었기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마라톤 대회에 나가 도중에 한 번이라도 걸었다면 완주에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어떤 러너들은 '대회에서 걷는 것이 나약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러너블은 하프 마라톤과 풀코스 마라톤에 나가는 숙련된 러너들에게 달리는 중에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몇몇 러닝 코치들은 달리는 중에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면 높은 심박수가 낮아지고, 신체 활동이 원활해진다고 했어요. 독일의 한 연구소는 4시간대 기록을 가진 마라토너들 가운데 걸으며 쉬는 러너들과 그렇지 않은 러너들을 분석했죠. 그 결과, 대회에서 걸었던 러너의 근육 손상이 더 적었어요. 연구원 중 한 명은 풀코스 마라톤 기록이 3시간이 넘는다면 대회에서 걷는 것이 오히려 기록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어때요? 대회 때 걷는 것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있죠?
그러면 대회에서 어떨 때 걸어야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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